본문 바로가기

기업교육/조직활성화 분야

[회의혁신] 회의리더쉽

거대한 얼음 장벽과 화이트 워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시즌 6까지시즌6까지 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시청하면서 든 의문은화이트 워커(white walker: 걸어 다니는 시신)이 어떻게 저 높은 얼음 장벽을 넘을 수 있나였다. (주의!왕좌의 게임시즌 7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혹시 화이트 워커로부터 장벽을 지키는 군사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 문을 활짝 열어 그 장벽을 넘겨 준 건 아닌가? 아니면 화이트 워커가 장벽에 줄을 매달고 그 줄을 타고 올라가 그 장벽을 점령하나? 그것도 아니면 화이트 워커는 그냥 폼이고 그들은 그 장벽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몰살하고 끝나는 것 아닌가?’ 이런 저런 추측들이 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하지만 시즌 7에서 내가 했던 그 모든 상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스포일러를 약간만 하자면 화이트 워커는 거대한 얼음 장벽을 한 방에 무너뜨렸다. ‘이건 뭐지?’

 

 

유레카! ‘회의 리더십

 

 

경영학 전공자인 필자는 대기업 오너의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리더십 컨설팅을 해오면서 '리더'에 대해 개운하게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

 

 

리더는 조직에서 중요한가? 리더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리더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조직의 성과를 리더가 만드는가 아니면 운에 좌우되는가? 리더의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리더의 영향력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 리더의 역할을 어떻게 할 때 우수한 성과가 나오는가?’

 

정리하면, ‘리더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역할과 행동이 무엇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이다.

 

이러한 난제가 늘 머릿속에 자리하고 있던 어느 날, 무심코 그러한 의문점들에 한 가지 공식을 적용해 보았더니 의외로 쉽게 풀렸다. 그것은 회의 리더십이라는 공식이었다.

 

<'회의를 통해 드러나는 리더십'에서 계속>